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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미디어그룹사람과숲, 특수교원 연수로 ESG 경영 실천한다인공지능(AI) 전문기업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이사 한윤기, 이하 사람과숲)은 올해 3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발주한 ‘2023년 원격교육연수 콘텐츠(통합교육 등) 개발’ 사업과 ‘2023년 장애학생 교수학습용 원격교육연수 콘텐츠 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의 목표는 특수교원 교원의 자질을 향상하고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원격교육연수 콘텐츠의 개발이다. 최근 교육부가 확정·발표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맞춰 기본부터 공통, 선택 중심 교육과정까지 총 4종, 7개 과정, 72차시에 이르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2023년 원격교육연수 콘텐츠(통합교육 등) 개발’ 사업에서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관련 법규부터 진로·직업교육까지 현장 중심의 통합교육 콘텐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코딩,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콘텐츠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위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 등을 개발한다. 또 ‘2023년 장애학생 교수학습용 원격교육연수 콘텐츠 개발’ 사업에서는 시각·청각·지체 등 각 특수교육대상별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이번 콘텐츠 개발에는 장애영역별 직업생활을 세분화하고,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렇게 사람과숲이 개발한 콘텐츠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내용 심사를 거쳐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의 차세대 지능형 교육연수 플랫폼에 탑재돼 전국 각지의 특수교원 및 특수교육 전문가 연수에 활용된다. ◇ 크라우드워커 교육에서 쌓은 노하우를 특수교육으로 사람과숲은 AI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2022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최다 수주사로 선정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AI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크라우드워커에게 AI 학습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어노테이션(Annotation) 전문지식 교육을 원격으로 진행해 왔다. 사람과숲은 이러한 원격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3년을 본격적인 원격평생교육 플랫폼 사업 확장의 원년으로 삼았고, 원격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받은 지 불과 6개월 남짓한 시점에 특수교원 원격연수 사업 연속 수주라는 쾌거를 기록한 것이다. 한윤기 사람과숲 대표이사는 “사람과숲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크라우드워커의 특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고용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꾸준히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 교육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그룹사람과숲 소개 작가주의적 개성을 가진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모여 시작된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Visual Data에 기반한 디지털라이징,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등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자체 기술과 서비스 개발 등 다각도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를 매개로 사람 중심의 문화, 사람 중심의 기업이 돼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라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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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청년, 주당 21.6시간 가족 돌본다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부터 이들의 돌봄 현황, 삶의 질, 복지 욕구 등에 대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에 나섰다. 가족돌봄청년은 1주일 평균 21.6시간을 돌봄에 할애하며, 평균 돌봄기간은 46.1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이들은 일반 청년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오늘 26일 발표했다. 가족돌봄청년의 주당 평균 돌봄시간은 21.6시간으로 희망돌봄시간(14.3시간)에 비해 7.3시간 더 길게 돌보고 있었으며, 평균 돌봄기간은 46.1개월이었다. 삶에 대한 불만족도는 일반청년 대비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필요한 복지서비스로는 ▲생계 ▲의료 ▲휴식 지원 ▲문화·여가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돌봄 부담이 높은 주돌봄자는 문화·여가보다 심리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발굴 강화, 상담·안내 활성화, 맞춤형 사회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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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물류지원단, 남부 도서 지역 식수난 극복을 위한 ‘먹는 물 기부 릴레이’ 동참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남부 도서 지역(전남 완도군 노화도)을 위해 생수 1만1520병(2ℓ 기준)과 운송 차량(2대)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완도군 노화도는 해상 기상 이변 등 차량 선적이 어려운 도서 지역으로, 먹는 물 기부뿐만 아니라 운송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편 차량(5톤) 2대를 지원해 완도군에서 노화도까지 생수를 운송·선적해 주민에게 안전하게 전달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완도군 노화도 주민의 갈증 해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ESG 경영에 앞장서는 스마트 우편물류 전문 기관으로서 상생·협력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안전·신속·정확한 우편물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준정부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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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장애인의 날 맞아 제14회 ‘장애사원의 날’ 행사 진행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안산사업소에서 ‘장애사원의 날’ 1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2009년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 협약을 체결해 16명의 장애인 사원을 맞이한 뒤, 2013년에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엔젤위드’를 설립해 고용을 확대했다. 현재 장애사원과 비장애사원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근무하며, 캐논의 기업 이념인 공생을 실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외부 기관 손님 및 장애사원 가족을 포함해 11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현장 투어를 통해 장애사원의 부모님에게 자녀들의 근무·생활 공간을 소개하고,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더 발전적인 근무 환경을 약속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회사의 비전 및 복지 현황 소개, 우수사원 표창 및 만찬, 다양한 게임 등 직원들과 함께 웃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캐논코리아는 장애사원이 자긍심을 느끼며 근무하고, 더 편안한 환경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논코리아의 2022년 말 기준 장애인사원은 58명으로 기업 평균보다 약 3배 높은 장애인 고용률을 갖췄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캐논코리아는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우수 기업으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사무기업계에서 유일하게 안산시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넘게 투자 및 인재 채용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캐논코리아는 업계 리더로서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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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도 빠짐없이 기부하는’ 곧장기부, 월 기부금 1억원 돌파… 전년 대비 156.9% 상승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운영하는 ‘곧장기부’의 월 기부금이 1억원(4월 21일 기준)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022년 4월) 월 기부금(3963만4300원)보다 156.9% 상승한 금액이다. 곧장기부는 기부자의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100% 기부 모델이다. 곧장기부는 투명한 기부를 위해 물품 구매 시 오픈마켓 시스템을 이용하며, 이때 발행되는 영수증과 배송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실시간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 및 수수료는 전액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월 기부금 1억원 돌파에는 이 같은 투명성 뿐만 아니라, 이달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새롭게 오픈한 ‘곧장기부 at 임팩트’ 모금함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곧장기부 at 임팩트 모금함은 SK행복나눔재단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실험적으로 개발한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것이다. 첫 번째 기부 대상은 점자를 배우기 어려워하는 시각장애 아동의 문해력을 높일 ‘점자라벨 동화책’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였다. 해당 모금함은 오픈되자마자 40명의 기부자가 몰리며 8분 만에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곧장기부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한부모가정, 어린이병원, 유기견/유기묘 센터 등 다양한 기부처를 위한 모금함을 운영해왔다. 각 기부처에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모금함 평균 금액은 100여만 원, 노출되는 모금함은 최대 6개로 유지하고 있다. 모금함 완료 시간은 평균 2.4일이다. 곧장기부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박은실 매니저는 “곧장기부를 향해 보내주시는 기부자 분들의 성원에 저희 팀도 항상 놀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기부를 모토로 곧장기부 at 임팩트를 통해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기부 프로젝트도 꾸준히 기획, 진행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 곧장기부를 거쳐 아이들에게 전해진 누적 기부금은 11억2865만9112원이며 △누적 기부자 수 8402명 △누적 전달한 장바구니 2133개 △필요한 물품을 선물 받은 아이들 6만2060명 △SK행복나눔재단 누적 부담금 6894만4752원을 기록하고 있다. 곧장기부 소개 곧장기부는 기부금을 100%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이다.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기부한다는 핵심 기능에 집중하고, 오픈마켓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기부 투명성을 최대로 높였다. 물품 구매 외에 결제 수수료, 배송비, 가격 상승분, 사업 운영비 등은 모두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SK행복나눔재단 소개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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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여 요양시설과 예술단체 모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요양시설 및 예술단체를 공모한다. 2018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고령화 사회 가운데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노인요양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향유 사업이다. 매년 전통예술단체를 선발해 감상 위주의 공연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왔다. 2022년까지 910여 명의 예술가가 1929개 노인요양시설에 방문해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전통예술 체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노인요양시설 공모는 ‘주야간보호센터’와 ‘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3㎡(10평) 이상의 실내 공간을 보유한 요양시설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요양시설 현황 등을 구글 설문 링크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40개 요양시설은 각 5회 차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참여예술단체 공모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3인 이상의 전통공연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통예술 전공자 및 이에 준하는 경력을 보유한 인원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단체는 프로그램 운영비로 2300만원 내외를 지원받아 6월부터 11월까지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30회 운영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더 많은 분이 누릴 수 있게 고령, 장애 등 개인적 여건이나 혹은 지역적 여건으로 문화향유가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를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예술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확산 방법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 이동이 제한적인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문화향유와 예술활동 확장에 참여할 요양시설과 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여 요양시설 및 예술단체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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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과 관련한 고민·궁금증, 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해결하세요![제일일보]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이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을 떠나 자립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고민을 털어놓고, 필요한 자립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를 4월 24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와 동시에, 공공·민간의 각종 자립정보를 웹 사이트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도 운영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와 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 운영을 추진해왔다. 자립준비청년이 도움이 필요할 때 쉽게 연락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먼저, 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는 전화 상담과 온라인 채팅 상담의 두 가지 방식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전화 상담을 원한다면 상담센터 대표번호(1855-2455)로 상담사와 직접 통화하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채팅 상담의 경우 카카오톡‘아동자립지원’채널에서 일대일 채팅 상담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자립준비청년 상담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상담사가 상담 교육을 이수한 선배 자립준비청년들로 배치되었다는 점이다. 실제 자립경험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공감과 조언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있는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이 가능한 내용이나 분야에는 제한이 없다. 자립생활 중 겪는 외로움, 불안감 등 일상적인 고민 상담뿐 아니라 보험료 납부 방법, 집 구하는 방법 등 각종 자립정보 문의도 가능하다.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거주 지역이나 연령 등을 고려하여 신청 가능한 지원 혜택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예비 자립준비청년들도 상담센터 이용이 가능하며, 보호종료 이후 생활에 대한 고민, 궁금증 등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 외 시간에는 예약기능을 통해 전화를 받을 연락처나 채팅을 미리 등록해놓으면 운영시간에 순차적으로 상담이 제공된다. 다음으로, 온라인 자립정보 플랫폼은 공공·민간의 자립지원 사업 정보와 자립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모바일에서도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해당 사이트(jaripon.ncrc.or.kr)에 접속하여 정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기업 등 민간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립지원 사업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사와 거주 지역에 따라 분야별·지역별 사업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업 정보와 함께, 금융사기 피하기, 임금체불 대처방법 등 자립생활에 유용한‘꿀팁’과 자립선배가 알려주는 경제·주거·법률 정보 등 온라인 자립교육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상담센터가 자립준비청년들이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때 마음 편하게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립지원 사업에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쉽게 접근하여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제공 강화도 신경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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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 2기 참가자 모집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2023년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We are Future Makers는 보호 종료 이후 여성 청년들이 자신을 돌보며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샤넬코리아의 후원 및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이 자립 준비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자립 필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거, 금융, 진로 등을 주제로 한 10회의 프로그램과 함께 맞춤형 자립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 특징이며,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26세 여성 청년 30명이며, 참가자 모집 기간은 4월 17일(월)부터 5월 11일(목) 16:00까지다. 접수는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또는 하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양식 등을 확인한 후 메일로 가능하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여성재단의 장필화 이사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 열여덟에 사회에 홀로 나오게 되는 청년이 자립지원금을 지원받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샤넬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9년 설립됐으며, 성평등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을 지원하며 돌봄의 공공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샤넬코리아 역시 여성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간 이번 사업에 한국여성재단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2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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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예술가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전시회 개최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0일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활동을 증진하고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 채용 연계 인턴십 등 혜택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은 성인 부문 20점, 청소년·아동 부문 각 5점이다.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최우수 4명, 우수 7명, 입선 16명을 선정했다. 회화 21점과 더불어 디지털드로잉 작품도 9점을 차지해 장애예술가의 작품 제작 기법과 재료의 영역이 점차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성인 부문 대상은 청와대 춘추관 전시 등을 통해 알려진 ‘시계작가’ 윤진석의 ‘2시50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가 수상했다. 위험 시각에 가까워진 지구 환경 위기 시간을 안전한 시간대로 되돌리고 싶은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윤 작가는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오늘처럼 꿈이 이뤄진다. 특별한 그림을 그리며 당당하게 세상과 소통하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과 여러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향한 응원을 전했다. 청소년 부문 대상은 조미소 작가의 ‘지리산 고양이’가 수상했다. 지리산 하동에 거주하는 작가와 자연의 교감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아동 부문 대상은 양예준 작가의 ‘멸종위기동물들과 나’다.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그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작가의 자화상이 담겨 있다. 수상작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을 포함한 14점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4월 21일까지 전시된다. 이어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의 복합문화공간 ‘H.art1(하트원)’, 7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평창동의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 오프라인 특별 전시가 예정돼 있다. 또 모든 수상작은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로 공개되며, ‘캔버스’ 플랫폼을 통해 NFT로도 발행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차별 없는 평등사회를 위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며, 훌륭한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파워온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한 발달 장애 및 취약계층 취업 지원 △도시 양봉을 통해 발달장애인 양봉가를 육성하고 고용을 촉발하는 ‘하나 Bee, Come Back’ 농장 조성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마라톤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공식 후원 및 임직원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스포츠 분야 비인기 종목, 장애인 체육 후원 등 스포츠 분야 내 ESG 활동을 통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소개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 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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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누림센터, 지자체 ‘최초’ 장애예술품 유통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 시행에 맞춰 장애예술인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누림Art&Work)을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다. 누림Art&Work는 경기도 내 관공서 등에 장애예술품 임대·판매를 통한 장애예술인 기회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 신청사 내에 장애예술품 46점 임차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누림센터는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누림아트 갤러리에서 장애예술품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누림ART&WORK 협력작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장애예술품은 크기에 따라 월 3만8500원(10호 이하), 4만4000원(20호 이하), 4만9500원(30호 이상)에 대여가 가능하다. 5점 이상 또는 6개월 이상 대여 기관에는 작품 설치·운송비를 지원한다. 장애예술품 임대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협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