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P푸드의 떡볶이 치킨 전문 브랜드 ‘제니로제떡볶이’가 저렴한 가격에 떡볶이와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인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기존 떡볶이 단품 메뉴의 양이 1~2인분 기준으로 혼자서 사이드까지 시키기에 다소 부담이 된다는 고객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떡볶이 양을 1인분으로 조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치킨·주먹밥·수제 튀김을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니로제떡볶이는 중식 ‘짬짜면’처럼 로제와 매콤, 트러플짜장 가운데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내맘대로 반반떡볶이’로 떡볶이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 ‘내맘대로 1인 세트’ 역시 혼자서 다양한 조합의 맛을 즐기려는 혼밥족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맘대로 1인 세트는 입맛대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떡볶이 맛 선택부터 맵기 정도와 사이드 종류, 음료까지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세트는 음료 선택 없이 제니매콤떡볶이에 수제 튀김을 더한 구성으로 가격은 6300원이다. 가장 비싼 세트는 로제떡볶이에 순살치킨·케이준프라이·음료를 포함한 구성으로, 가격은 9600원이다.

DRP푸드 박상민 대표는 “가격 정책과 관련해 최우선적으로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다”며 “주 고객층이 상대적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10~20대인 만큼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가격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니로제떡볶이는 최근 ASMR 유튜버 ‘범비’ 먹방에 음식을 협찬 지원했다고 밝혔다.

승무원 출신 ASMR 먹방 유튜버로 알려진 범비의 협찬 영상에는 제니로제떡볶이의 시그니처 메뉴인 ‘내맘대로 반반떡볶이’를 포함한 떡볶이 4종과 ‘뿌링뿌링 허니갈릭 순살치킨’ 등 치킨 2종이 등장한다. 범비는 시식을 마친 뒤 “먹어본 중 가장 맛있는 떡볶이”라고 극찬하며 “로제와 매콤 두 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내맘대로 반반떡볶이’가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DRP푸드는 한식 퓨전요리 전문 외식 기업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새롭지만 결코 무모하지 않은 시도를 통해 글로벌 K-푸드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재 덮밥 브랜드 ‘꾸이한끼’를 시작으로 파스타·치킨 브랜드 ‘파스타치요’, K-로제떡볶이 브랜드 ‘제니로제떡볶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