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일보] 강원도 강릉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차문화유적지가 남아있는 도시이자 유명 바리스타들이 자리를 잡고 활동하고 있는 한국 커피의 중심지이다.
강릉에서 매년 가을,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하는 강릉커피축제를 올해는 10. 12(목) ~ 10. 15(일)까지 개최한다.
강릉을 비롯한 전국 유명 커피업체들이 참석해 커피 무료 시음행사를 열고, 커피명인들에게 직접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얻는 세미나도 열린다.
라떼아트, 핸드드립, 로스팅 등 각 분야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는 경연대회가 열리며, 100명의 바리스타가 선사하는 100가지 커피맛을 즐길 수 있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포먼스’도 열린다.
이밖에도 커피와 함께하는 특별한 커피크닉 콘서트와 가족단위형 체험 프로그램, 커피 관련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린다. 아름다운 강릉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