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일보] 국가안보실은 오늘 11월 20일 오전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준비 동향 등 도발 가능성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범정부 차원의 안보 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북한 도발에 실효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우리 안보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NSC 상임위원들은 소위 ‘정찰위성’ 발사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 그리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